대학교에서 '회계원리' 수업을 들으며
제가 이해하려고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책은 IFRS 회계원리 9판 이효익 외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실 저는 공대생으로서 주식투자에 써먹어보려고 회계원리를 공부한 것이라
내용을 자세하게 파악하기보다는 큼직큼직하게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정리하려고 하였습니다.
Ch 3. 거래의 기록과 회계장부
what is 회계 순환과정?
경제적 사건이 일어난 순간부터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그 일련의 과정.
회계 순환과정의 3단계.
기록 -> 분류 -> 요약
(1) 거래가 일어나면 기록. (분개장에 기입)
(2) 그 기록들을 알맞은 항목에 분류. (원장으로 전기)
(3) 각 항목을 한 곳으로 모아놓아 요약. (시산표 작성)
단계 1. 기록 (분개장 기입)
경제적 사건, 즉, 어떤 거래가 일어나면 분개장에 기록한다.
what is 분개?
거래를 기록하는 행위.
(차) ~~~ (대) ~~~
what is 분개장?
분개한 내용을 기록한 곳.
분개 Point.
(차) 자산, 비용 (대) 부채, 자본, 수익
(차) 자산의 증가 (대) 부채, 자본의 증가
(차) 비용 발생 (대) 수익 발생
(차) 부채, 자본의 감소 (대) 자산의 감소
자산, 부채, 자본의 감소가 일어나면 마이너스를 이용하는 게 아니다.
반대편에 기입하는 것.
수익과 비용은 왜 저 자리에?
수익(매출)이 발생한다.
수익에서 비용을 빼면 순이익이 남는다.
순이익에서 배당금을 빼면 이익잉여금이고,
이익잉여금은 자본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수익의 증가는 자본의 증가가 되어 자본과 같은 자리에 있는 거다.
비용은 반대로, 비용의 증가가 자본의 감소이기에 반대편에 있는 거다.
분개장, 왜 쓸까?
(1) 일단 모든 거래를 한 페이지에,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2) 분개라는 것도 본질적으로 회계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분개 내용에서 '(차) = (변)'이 성립한다. 회계 등식이 성립해야 하니까.
그래서 왜 쓰냐고? 이 회계 등식을 맞취기 위해서. 각각의 거래들부터 회계등식을 맞추어 종합적으로 '자산 = 부채 + 자본'을 맞추려고.
(3) 오류 방지.
어쨌든 (2)에서 말했듯이 회계 등식이 성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차) = (변) 성립해야 하는데, 성립하는지 확인하여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단계 2. 분류 (계정으로 전기)
계정으로의 전기.
what is 계정?
aka 원장.
항목별로 분류하기 위해서.
분개장에는 모든 거래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이제는 현금, 매출채권, 급여, 용역 매출,
이렇게 항목에 따라 분류하는 단계.
what is 원장?
계정이 모인 거.
어떻게 계정으로 전기?
그냥 분개장에서 그대로 가져온다.
what is 전기?
분개장에서 계정으로 내용을 옮기는 과정.
posting.
단계 3. 요약 (시산표 작성)
시산표. (trial balance)
한자어라서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계정의 잔액/총액을 한 곳으로.
현금 잔액, 매출 채권 잔액, 미지급금 잔액...
운송비 총액, 영업매출 총액...
이 모든 것을 한 곳으로 모아 요약한 게 시산표.
근데 시산표는 필수가 아니다.
보조적인 정보에 불과하다.
왜 이런 짓을?
(1) 결국 회계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 성립하는지 확인하려고.
(차변) = (대변) 성립하는지 확인하려고.
(2) 나중에 투자자님들을 위해 재무제표 만드는데 써먹으려고.
'주식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계원리 정리] 6. 재무보고와 수익인식 (0) | 2020.12.28 |
---|---|
[회계원리 정리] 5. 상품매매회사의 회계순환과정 (0) | 2020.12.28 |
[회계원리 정리] 4. 회계순환과정의 완료 (0) | 2020.12.28 |
[회계원리 정리] 2. 회계거래와 회계등식 (0) | 2020.12.28 |
[회계원리 정리] 1. 회계의 기본 (0) | 2020.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