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트코인이 다시 핫해졌다.
2017년도였나? 군대에 있을 때 선후임들이 비트코인 한다고 난리 쳤던 기억이 있다.
나도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 했다가 3만 원 정도 벌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비트코인을 다시 보고,
근본적으로 비트코인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다.
1. 비트코인 발행량은 정해져 있다.
총 2100만 개까지 발행할 수 있는데, 현재 90% 정도 나왔다고 한다.
달러, 원 같이 계속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이 점 때문에 화폐의 대체수단으로 말이 나오는 것 같다.
달러, 원과 같은 일반 돈은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 찍어내기에,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총 양은 2100만 개로 제한되었기에
화폐와 같이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2. 비트코인은 채굴하는 것이다.
일반 돈을 정부나 중앙은행이 찍어내듯,
비트코인은 채굴한다는 표현을 쓴다.
근데 채굴이 뭘까?
컴퓨터를 이용하여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얻는데,
이러한 과정을 채굴이라고 부른다.
3. 비트코인은 누구나 채굴할 수 있다.
하나의 정부나 중앙은행이 독점하여 돈을 찍어내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누구나 돈을 번다는 의미인가?
컴퓨터를 켜놓고 컴퓨터가 문제를 풀게 놔둬야 하는데,
이를 통해 채굴하는 비트코인의 양보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드는 전기 비용이 더 들어
오히려 손해인 것이다.
이것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로도 컴퓨터의 CPU와 같이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사용하는 전기량 대비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다.
이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NVIDIA(엔비디아)의 주가가 오르는 것 같다.
4. 비트코인 문제는? 가격 변동이 너무 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가치보다는,
투기 수단으로써 바라보기에 가격 변동이 큰 게 아닐까 싶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면
가격 변동이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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